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차이와 내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란?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와 백엔드(Back-end) 개발자
개발 분야에 입문하면 꼭 한 번쯤 듣는 용어다.
이 두 종류의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두 역할 간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고 나는 왜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서술해 보려고 한다.
프론트엔드(Front-End)
집에 비유해보자면, 프론트엔드는 집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벽지, 가구, 조명 등을 디자인하고 배치하여 사용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집을 만들어내듯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개발하는 플랫폼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엔드(Back-End)
백엔드는 집의 기초 구조와 시설을 담당하는 역할이다.
전기, 수도, 난방 시스템과 같이 사용자가 직접 보지 못하지만 필수적인 부분을 다루는데,
이를 통해 집이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책임을 지고 있다.
마치 건축가와 같이 백엔드 개발자는 데이터베이스, 서버,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관리하여 웹사이트나 앱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사람들에게 더 멋진 가치를 제공하는 것
우리 삶에서 프로그램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결제나 키오스크, 전자 정부 서비스 등 삶을 더욱 편하게 해주는 기술들이 많은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일상생활에서 편의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개발은 우리의 삶과 연관이 있다.
예를 들면, 음성 비서가 우리의 명령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해, 스마트홈 시스템이 우리의 주거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등 새로운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등장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술을 보며 누군가에게 더 멋진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고 마음먹었다.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닌 백엔드개발자?
약 6년간 웹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처음에는 지인의 소개로 시작했고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디자인과의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레이아웃 구성이나 소스 선택과 같은 부분에서 전공자에 비해 센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던일이 컨텐츠를 창조해 내는 분야가 아니라 리터칭쪽이라서 단순 반복되는 작업에 흥미를 잃어갔다.
그래서 국비지원으로 개발자 양성 과정을 들었는데 이때 프론트엔드를 간단히 시도해봤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 디자인과 연관이 있어서 감각이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됐다.
- HTML, CSS를 이용한 화면 구성이 단순 노동처럼 느껴졌다.
또한, DB 분야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데이터베이스와의 깊은 연관성을 가진 백엔드 개발이 더욱 흥미를 느꼈고 프론트엔드와 다르게 화면보다는 기능구현이 더 재미있다고 느껴졌다.
이러한 이유들로 프론트엔드가 아닌 백엔드 개발자를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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